22일 상오 11시15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우성아파트 17동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연기가 26개동 지하실로 연결된 배관 파이프를 타고 새어나오는 바람에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비원 김재운씨(50)에 의하면 이날 상오 아파트 관리사소 직원 3명이 17동 지하에서 터진 온수배관 용접공사를 마치고 나온뒤 30분 후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용접공사중 불티가 배관을 둘어싼 보온용 스티로폴에 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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