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각종 소문에 휩싸이며 주가가 혼조세를 보였다.20일 주식시장은 한전주와 증권 은행주 등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전장내내 강세를 유지했으나 후장 중반이후 악재성 풍문이 쏟아져 급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장끝무렵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3.06포인트 오른 6백35.55로 마감됐다.
공금리 인하,금융산업 개편설과 한전주 외국인투자 개방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제2금융사고설,삼미특수강 법정관리설,민자의원 일부 탈당설 등 악재성 소문이 쏟아져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매수매도 공방이 활발해 전날보다 1천3백여만주 늘어난 4천5백2만주를 기록했다.
섬유 의약 시멘트 등 내수관련주와 한전 포철 등 국민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건설 도매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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