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러시아 최고회의(의회)는 20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사임을 논의하도록 요구한 강경파 의원들의 동의안을 74대52로 부결시켰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러시아 공산주의자,민족주의자 연맹이 지도자인 게르게이 바부린이 제의한 이 동의안은 옐친 대통령의 사임문제를 오는 12월1일 개막되는 인민대표대회의 의제로 상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옐친 대통령은 그의 급진적인 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의회내 강경파들로부터 도전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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