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품질관리대회가 한국공업표준협회 주최 공업진흥청 후원으로 20일 상오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기업체 대표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서는 계양전기(주)와 기아써비스(주)가 품질관리대상을,(주)엘칸토·대한정밀공업(주)·유니슨산업(주)이 각각 우수 KS업체 부분의 대상을 받는 등 기업체상 10개사,분임조상 등 1백31개팀,품질명장상 등 개인상 2백명 등 총 3백41명이 각종 훈·포장을 받았다.
노 대통령은 이날 치사에서 우리산업은 품질혁신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영자들은 생산·인력·서비스 등 모든 부문의 관리를 쇄신하고 근로자들은 세계 최고의 장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70년대이후 추진해온 현장중심의 품질관리(QC) 운동을 품질경영(QM)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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