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정무장관겸 국제민간 친선평의회(CIPF) 사무총장 모스타파 오스만 이스마일 박사(37)가 20일 하오 한국일보사 장경재회장을 예방,지난해 12월 수단에 사랑의 쌀 1천톤을 보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스마일 장관은 『수단 정부와 2천5백만 국민을 대표해 장 회장과 한국일보사에 감사한다』며 『한국은 사랑의 쌀과 기업진출로 수단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보낸준 쌀로 건립된 사랑의 쌀마을은 이같은 양국 우호관계의 영원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 회장은 이에대해 『한국일보사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가 벌이는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은 한국이 과거 50년대 전쟁을 겪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나라의 도움을 받은데 대한 보답적 성격도 있다』며 『수단이 사랑의 쌀을 유용하게 사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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