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연합】 서구동맹(WEU)은 유엔의 대유고 해상봉쇄 작전에 참여할 WEU 소속 함정들에 수색 및 정선명령을 거부하고 몬테네그로로 향하는 선박들을 향해 발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명령하게 될 것이라고 윔 반 에켈렌 WEU 사무국장이 19일 밝혔다.에켈렌 사무국장은 WEU회원국 외무 국방 고위관리들이 이날 회의를 열어 대유고 해상봉쇄 작전에 참여할 WEU소속 함정들의 「교전규칙」 내용에 거의 합의를 보았다고 전하면서 이 교전 규칙에는 수색을 위한 정선명령을 위반하는 선박들에 대한 발포명령까지 포함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명령이 20일 WEU 각료들의 승인을 얻은뒤 함대에 시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U는 동맹 소속 함정 5척을 아드리아해에 배치해왔으며 이 함정들은 유엔의 대유고 해상봉쇄 작전을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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