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골프채 스키용품 컬러TV 가구 의류 등 고급 외제품을 수입시판 하면서 최종 판매가를 실제 수입가격보다 최고 5.8배나 받는 폭리를 취하면서 이를 감추기 위해 수입가격 표시를 최고 3.6배 부풀려 기재한 태평실업 등 20개 수입업체를 무기리고 적발했다. 공정거래위는 이 가운데 (주)캠브리지 멤버스 등 5개 대형 수입업체에 대해 부당표시 혐의로 각각 시정명령하고 가구수입상인 태평실업 등 15개 소형 업체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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