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AFP=연합】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을 2개의 공화국으로 분리하려는 법안이 18일 프라하에서 열린 연방민족회의에서 부결됐다.연방민족회의가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슬로바키아 출신 의원과 체코 출신 의원들의 별개 투표에서 모두 5분의 3,즉 각각 45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이 법안은 체코 출신 의원들의 표결 결과 5분의 3이 넘는 46표를 얻어 가결되었으나 슬로바키아 지역 출신 의원들의 표결에서는 42명만이 찬성함으로써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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