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정부가 현지 죄수들을 노동력으로 한 목재가공 합작사업을 제의해왔다.18일 무공과 업계에 따르면 연해주 내무성은 최근 연해주측이 노동력과 원자재를 공급하고 한국측은 목재가공 기술과 기계설비를 제공하는 형식의 목재가공 합작사업을 효성물산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해주 내무성은 또 한국기업이 목공기계 등 목재가공 기계와 제조기술을 공급하고 그 대금은 목재와 가구로 결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 제의를 받은 효성측은 낮은 임금의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목재가공 합작사업이 앞으로 연해주지역은 물론 대러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적극 검토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