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 처리국회는 18일 하오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총 38조5백억원 규모의 93년도 예산안을 정부 원안대로 의결,본회의로 넘겼다.
예결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2천억원의 순삭감을 주장하는 민주당의 반대속에 표결 처리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확정된 예산안 세부항목의 조정내역은 ▲예비비 6백1억3천만원 ▲농특전출금 3백60억원 ▲우수마을 지원금 2백50억원 ▲치수사업비 2백억원 ▲2차보전비 1백85억원 등 모두 2천6억6천2백만원이 삭감돼 이중 1천4백억원이 추곡수매를 위한 양곡기금 지원비로 충당됐다.
예결위는 반면 ▲새만금 간척사업비 1백억원 ▲지방공항 확장비 50억원 ▲국회 TV중계 시설비 30억원 ▲보훈연금인상비 57억원 등 총 6백6억6천2백만원을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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