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동화은행 서울 논현동 지점 명의의 CD(양도성 예금증서)를 대량으로 위조한 서울 중구 광희동 광일특수인쇄소 대표 황의정씨(48)를 붙잡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연판 등 CD위조 장비일체를 압수했다.겸찰은 또 황씨로부터 위조CD를 넘겨받아 시중에 유통시키고 미국으로 달아난 주범 황의삼씨(54·사채업자·한미실업 대표·서울 송파구 송파동 100)를 같은 혐의로 수배,미국측에 수사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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