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각규부총리는 17일 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의 9.3% 보다 훨씬 낮은 연간 4%대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이며 국제수지도 무역수지(통관기준)적자가 작년중의 97억달러보다 50억달러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에 따라 향후 경제안정화시책을 일관성있게 추진,오는 94년에는 물가를 3%대의 선진국 수준으로 안정시키고 국제수지를 흑자기조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하오 여의도 63빌딩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92하반기 경제정책 토론회」에 참석,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우리경제가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안정기반을 공고히 정착시키면서 총체적인 경쟁력을 배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