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한국과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의 군수산업을 민간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계획에 적극 협력한다는데 합의했다.한국의 민관합동 산업협력조사단은 12일 9박10일간의 러시아 군수산업 실태조사를 마친뒤 러시아가 우리나라에 유리한 예상외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장단기 사업계획을 통해 러시아의 군수산업 민수화 작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단은 그동안 러시아의 방위산업,라디오,항공,일반기계,화학,로켓연료 등 21개 분야에 걸쳐 35개 공장 및 연구소를 직접 방문,민수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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