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AP=연합】 대만은 58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F16전투기 1백50대 구매계약을 조만간 체결하는 한편 40억달러어치의 프랑스제 미라주 2000 5 전투기 60대의 구매를 추진중이라고 첸 리안 대만 국방부장이 13일 밝혔다.리안 부장은 이날 대만은 미국산 전투기 구매 제의서를 승인했으며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만의 연합만보도 이날 프랑스 국영 항공기 제작사인 다소사의 미라주 전투기 60대와 마트라사의 중단거리용 공대공 미사일인 미카 1천기의 대대만 판매를 프랑스 정부가 승인했다면서 다음주에 구매계약이 대만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측의 강력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선거기간인 지난 9월 부시 대통령이 승인한 미·대만 무기구매 협상안에는 공대공 미사일인 사이드와인더 9백기와 스패로 6백기,포탄 50만개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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