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4부 임태성검사는 13일 서울대 병원 노조위원장 김유미씨(32·여)와 노조 총무부장 국중홍씨(33) 등 2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 등은 지난 2월12일 서울대병원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병원 영안실이 장례용품 가격을 원가보다 2∼3배 가량 높게 받아 수십억원의 차액을 횡령했다』는 허위사실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벽보와 「신세벽특보」라는 유인물에 게재,일반인에게 유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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