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24일께 의회를 해산하고 대통령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대통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러시아 최고회의 한 간부가 13일 말했다.최고회의 대외관계 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오나 안드로브는 이날 최고회의에서 옐친 대통령이 오는 24일이나 25일로 예정된 러시아 연방구성 자치체 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의회의 기능을 정지하거나 해산하는 결정을 내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대통령 친정체제는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에 의해 건의됐다고 밝히면서 그라초프 장관을 소환,청문회를 갖자고 제안했으나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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