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은 이견 못좁혀민자 민주 국민 등 3당 정책위의장들은 12일 하오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9백60만섬 수매·7%인상」을 내용으로 한 단일 추곡수매안에 합의,13일중 당의 공식추인을 거쳐 이를 정부측에 촉구키로 했다.
정책위의장들은 수매비용 인상분 2천5백억원은 새해예산의 삭감 예상액중 1천5백억원으로 우선 충당하고 나머지 1천억원은 94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를 열어 새해 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절충작업을 벌였으나 삭감 규모를 둘러싼 각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따라 3당 총무들은 이날 하오 비공식 접촉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회기를 연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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