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휴·폐업하는 중소기업이 급증하면서 매물로 나오는 중고기계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매매알선센터에 매물로 나온 중소기업의 중고기계는 작년 한해동안의 3백65대에 비해 41.1%나 증가한 5백15대로 집계됐다. 반면에 중소기업들이 올해 1∼9월에 매입신청을 해놓은 중고기계는 작년 한해동안(1백54대)의 30.5%인 47대에 머물렀으며 이는 올해 같은기간에 나온 매물의 9.1%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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