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정정화기자】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12일 담당 공무원에게 돈을 주고 농지를 대지로 지목변경한 홍성준씨(54·부동산업·여주군 여주읍 홍문리 45블록) 등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경창수씨(34·여주군 흥천면 상백리)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이들은 지난 9월18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여주군청 지적과 직원 김영균(30) 김상진씨(36) 등 2명에게 토지 소유자 김모씨(40·건축업·여주군 여주읍) 등 9명으로부터 받은 9천2백10만원을 건네주고 컴퓨터단말기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군내 전답 30필지 3만6천9백11㎡를 대지로 바꾼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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