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백88명이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중선거구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선언문에 서명했다.재계와 노동계가 주축이된 정치개혁 추진협의회는 10일밤 동경 히비야(일비곡) 공원에서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집회」를 갖고 중선거구제 폐지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자민당 의원 1백7명,사회당 33명,공명당 28명,연합참의원 8명,일본 신당 4명,민사당 및 사민연 각 3명 등 1백88명의 국회의원이 서명했다. 서명의원은 대부분 소장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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