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은 11일 ▲청산과 개혁을 통한 국가 기강의 확립 ▲자율과 자치성에 바탕을 둔 올바른 자유민주주의의 정착 ▲통일의 새시대를 감당할 능력을 갖춘 도덕적인 정부운영 등 3대 국정운영 방향과 10대 개혁실천 목표를 골자로 한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신정당은 집권 5년동안 실천할 정책목표를 연도별로 세분해 집권 1년내 실천목표로 ▲대통령 당적포기제도 도입 ▲대법원장의 법조인 선출 ▲93년 10월이내 지방자치제 전면 실시 ▲환경보전 특별조치법과 환경재판소의 신설 등을 제시했다.신정당은 또 집권 2년내 실천목표로 ▲지역감정 해소위한 국토균형개발위 설치 ▲정치부패 가중처벌 법 제정 ▲금융실명제 단계적 실시 ▲토지공개념제도 정착 ▲대학입학 정원과 등록금 자율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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