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물건이 생활 필수품의 고가화를 주도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제 비누와 샴푸,치약 등이 고급 제품이라는 이유로 비싼 가격에 팔리면서 국내 생필품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미 다이알비누의 국내 지사인 다이알코리아가 지난 여름부터 팔기 시작한 「다이알프러스」 비누는 1개에 8백원으로 같은 크기의 국산품보다 가격이 거의 2배나 된다.
미 존슨&존슨이 약용비누로 판매하고 있는 「뉴트로지나」는 1백g짜리 1개에 3천5백원,레버브러더스사의 「도브」 역시 1백35g짜리 1개에 1천6백원으로 8백원을 넘지 않는 국산 제품보다 배이상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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