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연 3일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주가는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11일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지수 반영도가 큰 한전주와 증권주에 매물이 쏟아져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90포인트 떨어진 6백58.96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매수 주문도 폭주,거래량이 7천4백64주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장초 전날의 하락에 대한 반발매수가 일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증권주,한전주를 비롯한 대형주에 매물이 집중돼 주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도·매수 공방속에 두차례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후장끝무렵 매물이 전업종에 확산되면서 주가가 연이틀 큰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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