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정화기자】 산본 신도시에 신축중인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지적돼 공사중지 명령을 받은 (주)한양이 평촌신도시 안에 무허가공장을 지어 PC판(조립식 콘크리트판)을 공급해 오다 생산중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0일 안양시에 의하면 (주)한양은 지난해 초부터 평촌신도시 안에 PC자재 생산공장을 지어 감독관청인 건설부로부터 품질관리도 받지않고 PC판을 제작,평촌신도시에 건축중인 임대아파트에 공급해오다 지난 9월27일부터 시작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지난 10월2일 자재생산 중지명령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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