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위성도시의 시민대표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에 대한 전국민적 호응을 일깨우기 위해 오는 21일 대대적인 모금대회를 개최한다.경기 시흥시의 박기홍 신천감리교회 목사 등 교계대표와 박원준부시장,김종호 시흥성모병원장 등 시민대표들은 9일 상오 신천감리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갖고 오는 21일 하오 2시 시흥시 신천동 소래국교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가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모금 시흥시민대회」를 열기로 했다.
대표들은 이날 제정구 민주당 의원 등 10명을 고문으로,한인수 경기도의원(MBC탤런트 실장)을 대회장,박기홍목사를 명예대회장,김경열 창성교회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시민대회에는 한인수 도의원이 이끄는 연예인선교단과 염광여고 고적대,풍물놀이패 등이 출연하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또 시흥 시청측에서는 팸플릿 제작 등 각종 대회 홍보작업을 지원키로 했다.
대회를 기획한 김종호 성모병원장 등은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수도권에서 대대적으로 전개,전국민의 호응을 확산시키기로 했다』며 『이번대회는 특히 기독교뿐 아니라 시흥시 각계인사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있어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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