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이상호특파원】 일 북한 국교정상화 교섭의 북한측 대표단인 이삼노대사는 일본측이 「이은혜」 문제 및 핵무기 개발의혹 문제 등을 거론하는 한 교섭에는 응하지 않는 방침임을 강조했다고 일본 신문 등이 8일 북경발로 보도했다.이 대사는 일본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의 클린턴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민주당정권이건 공화당정권이건 미국은 냉전시대의 낡은 사고를 버리고 북한과 관계개선에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미국과의 관계개선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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