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설명회 개최·통상대책에 반영상공부는 미국 클린턴의 신행정부 대외통상정책 방향을 파악,대책수립에 적극 반영키 위해 클린턴 미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자문을 맡고 있는 변호사를 비롯한 미국의 통상관련 유력인사를 초청하기로 했다.
7일 상공부는 클린턴의 대외통상정책 자문위원인 변호사 브루스 에잇켄씨와 에드워드 레보씨를 초청,오는 9,10일 상공부와 무공에서 클린턴 신행정부의 대외통상정책 방향과 이 정책방향이 세계무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들 변호사는 클린턴의 대외통상 관련 자문위원이면서 클린턴 당선자의 경제자문기구인 「프로 트레이드 그룹」을 창설,클린턴의 정책수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사들로 이 자문기구는 클린턴이 지나치게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을 우려,자유무역을 옹호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부는 이밖에 클린턴의 정책자문을 맡고 있거나 영향을 미치는 학계 및 경제계 유력인사들을 초청,클린턴시대의 개막에 따른 미국의 대외통상정책 방향과 세계통상질서의 변화추이를 분석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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