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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금융주 인기 전종목 확산(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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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금융주 인기 전종목 확산(시황)

입력
1992.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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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7일 9개월만에 종합지수 6백60선을 다시 넘어섰다. 거개량은 토요일장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은 2조3천억원대로 지난해 8월말 이래 1년2개월만에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예탁금은 지난달 17일 1조3천억원에 비해 무려 1조원이 늘었다.이날 증시는 예탁금의 급증에 힘입어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사자」에 가담,주가는 전날보다 19.41포인트 오른 6백64.35를 기록했다. 개장초 한전주와 금융주에 집중되던 매기가 시간이 흐를 수록 대형제조주와 건설 무역주로 확산됐다. 대우그룹은 그룹고문인 돈부시 미 MIT대 교수가 클린턴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브레인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연이틀 거의 전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운송 의약 의복 가구업종만 약세였고 나머지 전업종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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