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7일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93년 3월부터 학부모 동문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35억원 상당의 학교채를 발행키로 했다.학교채는 연구시설 확충과 기자재,도서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원금은 97년부터 무이자로 상환된다.
사립대의 학교채 발행은 지난해 동국대 경기대 등에서 2억∼4억원 규모로 시도됐으나 채권자에 일반인까지 포함시키는 것은 연세대가 처음이다.
동아대 명지대 관동대 서울신학대 등 4개대도 교육부에 학교채 발행을 신청,승인을 받아놓은 상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