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볼셰비키 혁명 75주년인 7일 모스크바 등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서는 현 정부 퇴진과 사회주의 복귀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모스크바시내의 옥티야브르스카야 광장에 세워진 혁명지도자 레닌동상 주변에는 2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집회도중 붉은 완장과 적기 등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 집회 참가자들은 클렘린궁벽 바로 옆에 위치한 레닌묘지에 헌화한뒤 붉은광장까지 가두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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