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계수조정국회는 7일 예결특위를 속개,새해 예산안에 대해 이틀째 부별심사를 벌였다.
예결위는 이날 내무부 교통부 경찰청 안기부 등 11개부처의 예산안 부별심사에서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 등 관변단체 지원금 ▲경부고속전철 및 영종도 신공항 등 대형 국책사업비 ▲안기부 예산 등의 삭감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안기부 전용 예산의 내역공개와 대폭 삭감,대형 국책사업비 3천8백14억원 전액삭감,관변단체 보조금 삭감 등을 주장했다. 예결위는 이날로 26개부처 예산안 부별심사를 마치고 8일부터 총 38조5백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작업에 들어간다.
계수조정 소위는 김봉조 강우혁 김운환 백남치 서상목 신재기(이상 민자) 김덕규 유인학 이협 장재식(이상 민주) 차화준(국민)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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