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AFP 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 자동차업계는 한국이 EC산 자동차의 수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는 무역장벽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무역제재조치를 취하도록 5일 EC 집행위원회에 촉구했다.유럽의 주요 자동차업계 14개사로 구성된 「유럽자동차 제조업체연합」(ACEA)은 오는 10일부터 시작될 한·EC 무역협상을 직전에 두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여러가지 무역장벽으로 인해 대한국 자동차수출은 실제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EC가 한국에 부여하고 있는 일반 특혜관세제도(GSP)를 재고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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