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금융장세」의 모습을 띠며 주가가 큰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가 8개월만에 6백30선을 회복했다. 거래도 활발해 거래대금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7천7백18억원(거래량 5천9백57만주)이나 됐다.5일 주식시장에서는 증권주를 중심으로 은행 단자 보험 등 금융주에 기관 및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규모 「사자」주문을 내며 전체 장세를 주도,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1포인트 오른 6백31.31을 기록했다.
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은행·건설주도 대부분 상한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클린턴의 미 대통령 당선으로 한미 통상마찰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강 기계 도매 운수창고 등 대형 제조주와 무역주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4백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백74)했고 3백90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76)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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