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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사 항의방문 경찰저지에/장애인연 회원 순찰차 방화·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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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사 항의방문 경찰저지에/장애인연 회원 순찰차 방화·농성

입력
199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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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자청년연합·곰두리봉사대 등 8개 장애자단체로 구성된 한국장애인연합회(가칭·임시회장 장성용·54) 소속회원 2백여명은 5일 하오3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보라매공원내 시립 남부장애자종합복지관에서 경찰의 민자당사 항의방문 저지에 항의,서울 노량진경찰서 소속 서울2 코9091호 순찰차를 불태우며 농성을 벌였다.이들은 이날 하오1시께 장애인복지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민자당사를 방문하려 했으나 경찰에 제지하자 마포대교위에서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었다.

한편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장애인의 의견이 수렴되는 장애인복지법 제정 ▲복지청 설립과 복지세 신철 등을 요구하며 시립남부장애자 종합복지관을 점거한채 농성을 해왔다.

▷바로잡습니다◁

「장애인연회원순찰차 방화·농성」 제하의기사중 곰두리차량봉사대는 시위에 참가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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