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오늘 실무대책회의정부는 4일 미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클린턴 후보가 당선확정됨에 따라 통상관계를 비롯한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에 폭넓은 파급영향이 미칠것에 대비,각 부처별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와관련,5일 상오 한갑수 경제기획원 차관 주재로 외무 재무 상공 농림수산 과기처 등 관계부처 차관보급과 청와대 비서관 총리 행정조정관 등 고위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경제관계 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또 이날하오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경제기획원 재무 상공부 등 각 부처별로 실무대책 회의를 열고 선거운동 기간중 밝혀진 경제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한미통상 현안에 미칠 영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정부는 클린턴 미 대통령 당선자가 그동안 보호무역주의 색채가 강한 대외정책을 표방해온 점을 중시,즉각적인 대한 통상관계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더라도 중장기적인 시장개방 압력증대 등 통상마찰 소지에 미리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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