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대회(서울 경제신문·KBS 공동주최) 8강전에서 우리나라의 조훈현 9단 조치훈 9단 이창호 6단과 중국의 섭위평 9단이 각각 승리,준결승전에 진출했다.흑을 쥔 조 9단은 중국의 마효춘 9단을 맞아 1백37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고 조 9단은 우리나라의 김수장 8단을,섭 9단은 대만의 임해봉 9단을 각각 물리쳤다.
또 국내의 라이벌로 꼽히는 이창호 6단과 유창혁 5단과의 8강 대결에선 흑을 쥔 이 6단이 불계승했다.
준결승 대국은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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