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타르 타스=연합】 최근 러시아가 개혁을 둘러싸고 첨예한 보혁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총서리는 3일 개혁 미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할 수 있음을 밝혔다.그는 이날 미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 정부가 중도세력과 연정을 구성할 수 있음도 아울러 밝혔다.
가이다르의 발언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시민연합」 등 중도 보수세력과 현 난국 타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