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공위원회(위원장 오세응)는 2일 정부가 제출한 1천5백54억원의 내년도 문화부 예산안을 심의,경제기획원이 전액 삭감해 물의를 빚었던 공공도서관 자료 구입지원비 15억2천7백만원(한국일보 9월21일자 5면 보도)을 전액증액하기로 의결했다.국회문공위원들은 이날 내년 책의 해를 맞아 당초 문화부가 공공도서관의 책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기획원에 요구한 자료구입 지원비는 정부예산안에 포함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심의,전원일치로 증액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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