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기자】 지난달 31일 밤 11시께 대전 동구 상소동 앞길에서 금산에서 대전으로 가던 대전1 머5700호 스텔라승용차(운전자 박상현·35)가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소됐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양경애씨(20) 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박씨와 안승순씨(27·대전 대덕구 읍내동 현대아파트 103동 1501호)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 커브길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명주=김진각기자】 1일 상오 10시20분께 강원 명주군 강동면 정동진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원주 동진상운소속 강원9 사9527호 25톤급 탱크로리(운전사 이동열·30)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강원8 다8878호 봉고승합차(운전자 임한용·36·강원 동해시 발한동 5통3반)와 정면충돌,봉고승합차를 뒤따르던 강원4 다5715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오운현·33· 〃 부곡동) 등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봉고승합차 운전자 임씨와 임씨의 아들 동하(13),동규군(11) 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임씨의 부인 김태자씨(36)와 일행 4명을 비롯해 엘란트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미현씨(31·여)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이 강릉시내 동인병원과 현대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태안=전성우기자】 지난달 31일 하오 10시5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 예비군교육장 앞 길에서 태안군 소원면을 떠나 태안읍으로 가던 서울2 그3240호 로얄프린스 승용차(운전자 박성권·36·서울 서초구 방배3동 1020의9)가 3m 아래 논으로 굴러 전복되면서 불이나 전소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청석(46·서울 서초구 방배3동 1031의3),이선재씨(45· 〃 서초3동) 등 3명이 불에 타 숨졌다.
【광양=황양준기자】 1일 상오 7시10분께 전남 광양군 진월면 진정리 앞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2 보6640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윤관·36·부산 동래구 연산동 331의24)와 경남7 도6378호 4.5톤 화물트럭(운전자 석도현·28·경남 진주시 상대동 5의57)이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부인 이종임씨(36) 당숙모 신일기씨(68) 진석금씨(70) 등 일가족 4명이 그자리서 숨지고 트럭운전자 석씨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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