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용기자】 지난달 31일 하오 10시45분께 인천 동구 송림6동 50 이상근씨(41·무직) 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아들 희운군(12·인천 S국교 6년)이 높이 1.5m의 방안벽 못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한집에 사는 심상설씨(38)가 발견했다.경찰은 지난 82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반신불구가 된뒤 어머니 한모씨(35)가 심씨와 한집에서 동거생활을 하는 것을 이군이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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