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1일 낮 12시35분께 부산 북구 모라동 279의 19 신발 밑창 제조업체 신한스키이빙(대표 신병일·50) 야적장에서 불이나 1백여평 규모의 야적장 내부를 전소시키고 인접한 태창식품,일성우레탄,성신산업,선일조명 등 4개 공장으로 옮겨붙어 10억원대의 재산피해(경찰추산 1억2천만원 상당)를 내고 2시간여만인 하오 2시40분께 진화됐다.불이나자 북부 소방서 관내 소방차 등 20대의 소방차가 출동,진화작업에 나섰으나 강풍과 공장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신한 스키이빙이 이날 휴무였는데다 야적장에서 발화됐고,공장부근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불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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