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들이 여수신 금리를 1% 포인트 추가인하,다음달 2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소재 8개 단자사는 30일 상오 기획담당 임원회의를 열고 이달들어 두차례에 걸친 금리인하에도 불구,실세금리가 명목금리 아래에서 맴도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이같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키로 결정했다.이번 금리조정으로 기업어음 할인 기준금리는 현행 14.5%에서 12.%로 1% 포인트 인하되는데 이는 지난 89년 3월(연 12%)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중개어음을 발행금리는 A급의 경우 현행 연 15.9% 이하에서 14.9% 이하로 인하되며 중소기업이 상거래를 통해 받은 상업어음을 할인해주는 팩토링금융 금리는 15.5% 이하에서 14.5% 이하로 조정된다.
수신에서는 거액어음(91일 이상,3천만원 이상) 매출 최고금리가 15.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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