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즐거운 사라」의 작가인 연세대 마광수교수(41·국문학)가 음란문서 제작 및 배포혐의로 구속되자 서점마다 판매금지 되기전에 책을 사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연세대 입구 신촌문고의 경우 29일 하오 4시이전에 남아있던 책 20권이 순식간에 팔렸으며 판매금지된 30일에도 『돈을 더 줄테니 한권만 구해달라』 『도대체 어떤 내용이냐』는 문의전화가 쇄도.
서점의 한 관계자는 『마 교수에 대한 무리한 법집행이 오히려 「즐거운 사라」를 베스트셀러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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