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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씨 피습/한밤 흉기찔려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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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씨 피습/한밤 흉기찔려 중상

입력
1992.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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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탁명환씨(55·서울 노원구 월계3동 삼호아파트 31동 209호)가 29일 상오 2시15분께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남자 2명에게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탁씨는 이날 0시30분께 시한부 종말론 교회인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 본부 앞에서 휴거 불발현장을 지켜본뒤 『시한부 종말론의 휴거쇼는 끝났다』는 내용의 유인물과 기자회견을 갖고 귀가하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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