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대선후보 영입을 추진해왔던 새한국당은 29일 김 회장이 불출마 선언을 함에 따라 당의 진로문제를 놓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새한국당은 당초 금주중에 대선후보 문제를 매듭지은뒤 늦어도 11월10일까지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김 회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창당 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새한국당은 이날 하오 채문식 창당준비위원장 주재로 창당준비위 운영위를 열고 대선후보 영입문제 및 창당문제 등을 논의,새로운 대선후보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예정대로 창당을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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