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일 강보합세를 보이던 주가가 29일 폭등세로 돌아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포인트 오른 6백5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5월7일(6백3.34)이후 5개월여만에 다시 6백선을 회복했다.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천2백만주와 7천억원으로 연중 최고치에 육박했다. 이날 증시는 전장 중반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대선 불출마가 발표되자 주가가 급등세로 돌변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금융주와 건설 무역 화학 등 대형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은행 증권주와 대우 계열사 주식은 전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한전은 2백48만주가 거래돼 올들어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3백4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7백10개가 올랐고 1백31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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