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은 계열사중 3개 비공개 기업과 2개 상장기업 등 모두 5개사에 3백17만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공개 기업은 시세가 형성돼있지 않아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현재 증시의 평균주가 1만2천원으로 단순확산하면 3백8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김 회장은 또 대우조선 정상화를 위해 출자했던 지분 9.33%(액면가 기준 1천2백66억원 상당)를 현재 보유중이다.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김 회장은 대우정밀공업 주식1백7만주(지분율 26.77%)와 동우개발(서울 및 경주 힐튼호텔 운영회사) 주식 1백69만주(지분율 18.6%)를 갖고있으며 대우기전은 제1대 주주인 대우정밀을 통해 지분권을 행사하고 있는 등 3개 비공개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김 회장은 또 상장기업인 경남기업에 5.4%(28만주),오리온전기에 1.4%(12만5천주)의 지분을 갖고있다. 이밖에 대한교육보험에 6%,82만주를 갖고 있는 것을 비롯,그룹외에 다른기업들의 주식도 일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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