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모두 8명 구속종말론자들이 주장하는 10·28 휴거일에 대비,경찰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대검도 27일 전국의 각 지검·지청에 29일까지 3일간 특별근무토록 지시했다.
대검은 특히 전북 완주군의 감람기도원에서 종말론신도 70여명이 기도원 주변의 부속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외부와 차단된 상태에서 합숙기도를 하고있어 휴거일이후 집단자살 등 극한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관할 전주지검에 철저히 대비토록 했다.
대검은 이와함께 휴거일 이후 신도와 가족들이 종말을 주장해온 목사 등 교회관계자를 고소,고발해올 경우 해당관계자들에게 사기죄 등을 적용,전원 형사처벌토록 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시한부종말론자 19명을 사기혐의 등으로 입건했으며 이중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4)와 부산성화선교회 윤대성전도사(25) 등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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