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민태형)이 현재의 종로구 경운동 청사를 31년만에 이전,28일부터 강남구 역삼동 「한타빌딩」에서 업무를 개시한다.지난 61년 건축된 경운동 청사는 앞으로 통계연수원과 서울통계사무소로 쓰일 예정이다.
정부의 공식 통계기구인 통계청은 지난 48년 당시 공보처 산하 통계국으로 첫 출범,내무부 통계국(55년 2월)을 거쳐 61년 7월 경제기획원 통계국으로 개편 발족됐고 지난해 1월부터 청단위 독립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했다.
61년 기획원 통계국으로 발족할 당시 조직은 인구통계과 등 4개 과,직원 2백50여명에 그쳤으나 현재는 3국 1원 16과 1담당관,지방통계사무소 11개,출장소 5개 등 총인원 1천3백88명의 거대기구로 성장했다.
통계청 새 청사의 위치는 테헤란로 특허청 청사 맞은 편이며 대표전화는 22219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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