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AFP UPI=연합】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와 인카타자유당(IFP) 등 남아공화국의 두 흑인 적대세력 지지자들간에 지난주말 곳곳에서 유혈 충돌이 벌어져 모두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25일 공식 집계된 가운데 본격적인 내전이 야기될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남아공 경찰에 따르면 나탈주의 중심도시 더반 부근의 흑인집단 거주지역인 폴 웨니와 움라지,위넨 등에서 양측 지지자들간의 폭력사태가 잇따라 발생,40명의 희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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